계절이 바뀔 때마다 바디 각질이 쌓이는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
각질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트리 헛 시어 슈가 스크럽 코코넛 라임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저는 특히 봄, 가을철에 몸의 가려움을 많이 느끼고 예민해집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에는 피부 멍, 상처가 생길 때도 있었고 피부묘기증과 같이 긁었을 때 바로 부어오름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피부관리에 많은 노력을 합니다.
바디 각질 관리는 바디 스크럽으로 2주에 한 번 정도 하고 있고
트리 헛 시어 슈가 스크럽 코코넛 라임을 선택한 이유는 올리브영에 갔을 때 많은 광고에 현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디에서 코코넛 오일 향이 나면 좋을 거 같아서 코코넛 라임을 선택했지만...
내가 상상했던 그 향은 아니었습니다.
시어 슈가 스크럽은 미세 플라스틱이 아닌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슈가 스크럽입니다.
미세 플라스틱 이란?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으로 처음부터 미세 플라스틱으로 제조되거나 플라스틱 제품이 부서지면서 만들어집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하수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그대로 유입되면서
많은 강 바다 생명들 몸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남게 되고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상황입니다.
아쉽게도 많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많습니다.
하루빨리 플라스틱 대체품이 나오길 바라면서 다시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리얼 슈가로 저자극 스크럽이고 시어버터, 잇꽃씨 오일, 달맞이꽃 오일이 함유되어 보습력이 좋습니다.
시어버터
수분 증발을 차단하여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준다.
잇꽃씨 오일
피부 천연 보습막을 형성하여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달맞이꽃 오일
피부의 보습감과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코코넛 라임은 달콤한 코코넛과 상큼한 라임의 향이라고 나와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강하고 섬유유연제와 같은 느낌으로 코코넛 향은 미미합니다.
이 향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향이었습니다.
입구가 넓어서 사용하기 편했다는 점과
510g(18oz)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트리헛 시어 슈가 스크럽 사용 방법
가벼운 샤워를 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어 슈가 스크럽을 롤링하면서 슈가 알갱이를 녹여줍니다.
롤링할 때 부드럽게 해야 하고 만약 알갱이로 부담을 느낀다면
물을 더 추가하여 알갱이를 따로 많이 녹여낸 상태에서 피부에 롤링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물로 씻어내면 끝납니다.
저는 손바닥에 시어 슈가 스크럽을 덜어내고 물로 알갱이를 많이 녹여낸 이후에 바디에 롤링합니다.
피부 자극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알갱이 입자를 보여드리기 위해 물기 없는 손등에 올렸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물을 더 추가하여 알갱이를 녹여낸 사진입니다. 알갱이를 많이 녹여낼수록 피부의 자극이 적어집니다.
꼭! 슈가 알갱이를 많이 녹여낸 후 사용하게요. 생각보다 많이 아픕니다..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자가 굵기 때문에 피부 자극에 조심해야 하고
트리헛 시어 슈가 스크럽은 인위적인 향이 강합니다.
**포스팅으로 인하여 좋은 정보 전달이 되었길 바라며 개인적인 의견은 참고만 부탁드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