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모닝커피로 피곤함을 날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임신한 이후로 커피는 피하고 있다.
그래도.. 알싸한 커피 향과 맛을 느끼고 싶어
대체용으로 구매한! 오르조 커피 유기농 크라스탄
첨가물 없는 100% 보리로 만들어 구수하고
고소한 커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하여
반신반의로 구매한 오르조 커피!
오르조의 유래
유럽에서 커피가 사랑받던 시절
대륙과 영국 간의 교역을 막기 위해 대륙봉쇄령으로
커피의 유입이 차단되었고 커피의 맛과
비슷한 차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커피 대용차 오르조의 시초라고 한다.
Altromercato는 이탈리아 보르자노에 설립하여
수천 명의 장인과 농부에게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회의 취학 계층을 위해 환원하는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으로 품질의 투명성, 정식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유기 농업으로 이탈리아 시장에서
가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알트로메르카노의 토양과 보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오르조 커피를 만들고 있다는 것!
화학공정 없이 유기농 보리만을 로스팅한 후
Dry-Spray 공법으로 분쇄하여
깔끔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무기성분, 식이섬유 등
보리의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임산부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오르조 커피의 큰 장점인 거 같다.
오르조 커피를 뚜껑을 열어보면~
고운 오르조 커피 가루가 보인다.
입자가 정말 작아서 물에 잘 녹을 거 같다.
스푼으로 오르조 커피를 덜어내면
부드럽데 스르륵 떨어지는 고운 입자가
더 자세히 보인다.
혼자서 사진 촬영을 하다 보니..
툭하고 오르조 커피를 엎어버렸다ㅠㅠ
가볍기 때문에 조심하길!
점심 식사 후 텁텁한 입안도 개운하게 할 겸
오르조 커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기!
1. 에스프레소 잔에 오르조 커피 2스푼
취향에 따라 양 조절을 하면 되지만,
난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어
크게 2스푼을 넣었다.
2. 뜨거운 물을 부어 오르조 커피 녹이기
입자가 고운 탓에 금세 사르륵 녹았고
커피 크레마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보기엔 커피랑 거의 동일해 보였다.
3. 얼음 가득 잔에 오르조 커피를 넣는다.
어설픈 주부이기 때문에 그동안 모아둔
글라스 잔을 다.. 깨트려 없었다 ㅠ ㅠ
아쉬운 대로 기다란 맥주잔에 커피를 제조!
커피 크레마는 여전히!
사진으로 봐도 커피와 다를 게 없는 오르조커피
레이디제인 유튜브에도 소개될 만큼
커피를 사랑하는 임산부에게는 대용차로
오르조 커피를 많이 드시길래 나도 구매해
마셔본 오르조 커피는 고소함이 진했다.
내 기대와 달리 커피의 맛과는 달랐지만,
아이스커피보다 아이스라떼로 마셨을 때가
커피와 비슷한 맛을 구연할 수 있다!
커피를 너무 사랑하는 임산부
속이 쓰려 커피를 줄여야 하는 분
커피가 생각나는 밤, 수면에 방해될까 걱정하는 분
오르조 커피 한 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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