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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름 피지관리를 위해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 사용후기 :)

by unfreelancer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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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32도 힘든.. 여름 날씨였습니다. 

며칠 사이에 날씨가 더워진 거 같아 적응하기 힘듭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지니 코에는 블랙헤드, 턱 부분에는 화이트헤드가  난리 났습니다. 피지관리가 엉망이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화장이 잘 뜨거나 시간이 지나면 블랙헤드가 파운데이션을 뚫고 나온 현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저는 코 부분의 블랙헤드보다 턱 밑 화이트헤드가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턱 부분에 파운데이션이 뭉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뭉쳐있는 파운데이션을 비비다가 오히려 피부의 자극이 생겨 붉어지거나 화장이 더 떠버리는 불상사도 생깁니다.

 

여름철에는 겨울보다 더 자주 피지관리를 해야합니다. 

피지관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평소에 닦아 쓰는 토너를 사용하고 1주일에 한 번은 피지제거를 위한 부드러운 스크럽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화장이 진했을 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피지관리를 합니다.

바로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입니다.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

시드물 브랜드는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만큼 자연주의를 목표로 삼고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종류별로 20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제품의 패키지나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착한 성분에 주력하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제품중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은 강력하고 깔끔한 클렌징을 할 수 있고 블랙헤드, 모공청소, 각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살구씨오일, 호호바 오일입니다. 

 

살구씨 오일은 올레인산과 리놀렌산, 비타민E로 구성되어 있고 기미, 주근깨, 잡티제거, 화장 클렌징에 적합합니다. 

끈적임이 없고 피부 유연 작용으로 흡수력이 좋습니다. 특히, 묵은 각질 제거와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호호바 오일은 블랙, 화이트헤드 제거에 탁월하고 민감 피부에도 순하게 잘 맞는 천연 오일로 끈적임이 적고 속 당김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 뒷면

이 제품의 특징은 깨끗한 세정력으로 워터프루프 썬크림도 완벽하게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딥 클렌징을 하고 나면 피부의 당김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을 클렌징 오일로 피부 당김을 최소화해줍니다. 

 

! 만약, 클렌징 후 속 당김을 느끼신다면 본인의 세안 습관을 한번 체크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품 후기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도 세안 후 당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세안 습관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저는 세안을 하고 난 후 물기를 자연적으로 말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 습관이 피부를 빠르게 건조하게 만드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안 후 바로 물기를 제거하고 바로 토너-세럼-크림을 바릅니다. 

작은 습관으로 피부를 자극 주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 제형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 제형은 묽은 오일 타입으로 부드럽게 롤링을 할 수 있습니다. 향은 원료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향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약국 느낌의 향입니다.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 유화

시드물 살구씨 딥 클렌징 오일을 롤링한 후 물을 묻혀 유화시키면 사진과 같이 옅은 거품이 나옵니다. 

큰 거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인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사진으로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롤링(마사지)하는 시간은 1분 내외로 빠르고 부드럽게 해 줍니다.

1분 이상 장시간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오히려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극을 피하기 위해 시간을 꼭 지키시는 게 좋습니다! 또, 과도한 클렌징을 피부를 오히려 건조하게 만들고 민감한 피부로 만들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총평가는 클렌징 오일은 자주 사용하지 않고 딥 클렌징이 필요할 때만 사용합니다. 딥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때에는 2-3차 세안을 하지 않습니다. 즉, 클렌징 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 립 리무버로 먼저 아이, 립 메이크업을 먼저 지워준 후 클렌징 오일로 전체적으로 세안하고 토너로 마무리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이기에 마무리감은 촉촉하고 매끈한 편이지만 건조한 피부인 저에게는 바로 토너를 사용하여 건조함을 느낄 수 없도록 하는 편입니다. 각질 제거는 미미하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클렌징 오일이..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매우 따갑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화장품 사용감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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