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어요. (비알레띠 모카포트)

하루를 시작할 때 커피를 꼭 마셔야할 정도로 커피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3잔 정도는 마시는 거 같습니다.

저처럼 하루에 3잔정도 마시게 되면 잠을 못자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잠을 잘 자는 편이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1일 카페인 섭취 400mg(4잔 이상)를 넘게되면 관절이 약해지고 심혈관 질환, 두통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커피는 하루에 2잔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친구의 추천으로 모카포트를 알게 되었고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기때문에 너무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추출기입니다.

 

바로 비알레띠 모카포트(BIALETTI)입니다.

이 모카포트는 너무너무 유명하고 유럽국가인 가정집에는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카포트 사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 3샷

 

비알레띠 모카포트 3샷으로 2인용이고 가격은 3만원 정도 구입했고 검색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선반에 디피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

저는 제일 기본 디자인을 구입했지만 비알레띠에서 나오는 모카포트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면 다른 디자인도 구입을 희망합니다. 꼭 구입을 할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비알레띠 모카포트는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용하기 전 주방세제로 세척하고 3번 정도 커피를 추출해야 안에 있는 불순물들이 제거가 됩니다. 추후 세척은 뜨거운 물로만 사용해야합니다! 그래야 알루미늄이 벗겨지지않아 안전합니다. 

 

매번 뜨거운 물로 세척하면 원두에서 나오는 기름도 닦아지기때문에 다음 에스프레소 추출 시 원두에 맛이 좋아집니다.

원두 기름이 쌓이면 원두의 맛과 향을 해치게 됩니다.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추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장면으로 보여주기위해 추출 시 뚜껑을 열었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 따라하지 않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모카포트가 엎어질 수도 있고 크레마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스레인지의 열로 인해 커피가 압축이 되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매우 간단하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한 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두의 부드러움을 더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모카포트로 만든 카페라떼

핸드드립보다는 진한 커피의 맛을 낼 수 있고 아메리카노 뿐만아니라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모카라떼 등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홈카페를 하고 싶지만 비싼 에스프레소 기계가 부담스럽다면 모카포트로도 충분히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핸드드립을 내릴 때에는 원두의 신선도에 따라 커피맛이 좌우됩니다.

하지만 모카포트의 경우에는 시간이 조금 지난 원두로도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갓 볶은 원두를 구입했을 때 약 1주일동안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마시고 그 후에는 모카포트를 이용하여 커피를 마시는 편입니다! 아직은 커피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모카포트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