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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기 위해 구입한 케멕스 핸드드립 풀세트!

by unfreelancer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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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굵은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에 빗소리 들으면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 커피를 내립니다. 

 

케멕스 핸드드립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핸드드립 내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바리스타의 추천으로 구입했습니다.

추후에 여러가지를 검색해보니 하리오 V60 핸드드립퍼도 많이 사용하니까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구매시기는 4월에 티몬에서 풀세트를 판매하기에 구입했고 가격은 6만 원대입니다.

구입해보고 또 사용도 해보니 드립포트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전기포트로 대신해도 충분합니다. 

저처럼 핸드드립 풀세트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케멕스 핸드드립 풀세트 (1-3컵용)
케멕스 핸드드립과 드립포트

 

그리고 핸드드립을 내릴 때에는 온도, 타임, 계량을 체크하면서 내려야 하기에 저울도 하나 필요합니다.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저울 브랜드는 너무 비싸서 타임 모어 제품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중국 제품으로 샤오미와 같은 느낌을 가진 아이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기 위해 준비

 

바리스타가 케멕스를 추천한 이유는 초보자가 내려도 일정한 커피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커피의 맛을 일정하게 해주는 큰 요인은 케맥스의 필터라고 합니다. 다른 필터에 비해 두껍고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기에 깔끔한 커피의 맛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케멕스는 드립퍼와 드립 서버가 일체형이기에 간편합니다. 

 

 

케멕스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모습

그리고 케멕스 가운데 묶여있는 나무는 뜨거운 물을 붓기 때문에 케멕스 전체가 뜨거워집니다.

나무 부분은 잡고 옮겨야 화상을 입지 않습니다. 세척할 때에는 나무를 풀어주면 되고 가운데 부분이 포인트가 되어 케멕스 핸드드립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케멕스 핸드드립 커피한잔

커피를 배우기 전, 주위에 카페들이 많다 보니 "접근성이 낮아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구나"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면서 커피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 원두부터 온도, 내리는 시간까지 확인을 하고 또 하루마다 원두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때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달라져야 하는 것을 보고 바리스타분들이 내려주시는 커피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가 되고자 한다면 커피를 다루는 다양한 경험과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빠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데이 클래스로 핸드드립을 배웠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커피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회에서 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아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모두 개인위생에 조금 더 신경 써주시고 꼭 마스크를 착용하셔서 

코로나가 하루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조금만 참아봅시다! 오늘도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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