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동안 사업계획서를 정리하다 막히는 부분이 많고 잠도 못 잔 상태이기에 힘든 한 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하시길 바라며! 포스팅할 내용은 저렴한 가격으로 반바지를 구입했기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머리도 식힐 겸 외출했다가 돈 쓴 경우지만 즐거운 쇼핑이었습니다.
여름에도 주로 청바지, 긴 리넨 또는 면바지를 입는 편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반바지를 입고 싶지만 구입하지 않았고 긴바지와 같은 가격으로는 사고 싶지 않은? 그런 이상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하상가에 톱텐 매장이 생겼기에 구경갔다가 탑텐 가먼트 다잉 쇼츠를 보고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우선 제일 맘에 들었던 이유는 주머니, 단추가 깔끔한 디자인이고 또 색상은 제가 좋아하는 카키입니다.
그리고 이 바지와 얼마 전에 구입한 닥터마틴 크리스티나와도 잘 어울릴 거 같았습니다.
뒷주머니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저는 대부분 옷을 구입할 때 제일 많이 보는 것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치, 스티치 컬러, 주머니, 핏 등 모든 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입었을 때 불편하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짧거나 밑위가 너무 길어 불편함 등 여러 가지를 보기도 합니다.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바로 구입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이 바지는 평소 반바지를 구입하고자 했었기에 보자마자 피팅해보고 구입했습니다.
앗 제 허리사이즈가 공개되었네요 ^^; 부끄럽지만 허리 28 사이즈를 입습니다.
가격은 29,900원으로 적혀있지만 할인을 해서 19,900원으로 구입을 했고 한 장 더 구입 시 29,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바지를 구입하는 친구가 있다면 톱텐 가먼트 다잉 쇼츠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매장에는 카키, 블랙, 형광 컬러만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확인해보니 화이트도 있었습니다.
화이트도 있었으면 2장을 구매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ㅜㅠ
그리고 재질도 두툼한 편입니다. 여름옷들은 소재가 얇아 속옷이 비치거나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보다 직접 보고 피팅한 후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실패 없는 쇼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쇼핑은 간편하지만 옷 교환 시 배송비가 들기에 아깝습니다.)
착용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다 보니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길이는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습니다.
간혹 이런 길이가 애매해서 안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이 정도의 길이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바지가 올라가게 되어 조금 난감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는 항아리 바지 핏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일자 핏보다 조금 바깥으로 빠집니다.
리넨 카라 셔츠 또는 면티에 편하게 입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옷 구입한 포스팅을 적었는데 착용 사진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카메라 스탠드를 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돈 낭비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작은 우려로 고민 중입니다 ㅜ ㅠ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월 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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