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 듁스커피 에스프레소 블렌드(모카포트) 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내 돈 내산으로 소개할 제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일로 정신이 없어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전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꾸준히 다시 소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예전에 "라바짜 톱클래스" 1kg 원두를 구입했었고 티스토리에 소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라바짜 원두는 모카포트를 사용하면서 꾸준히 구입한 원두이기에 맛은 제 취향이었지만,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커피를 만드는 횟수가 점점 적어졌습니다........ ㅜ ㅠ 

그리고 맛은 덜하지만 저렴한 커피 브랜드가 생겨 매일 아침 커피를 구입하는 것이 더 편리했습니다. 

 

 

듁스커피 홈페이지 (클릭하면 새창으로 연결됩니다!)

 

듁스 커피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개인 카페 디자인 업무를 했을 때 듁스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카페 이미지보다 원두 로스팅 회사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라는 이미지가 저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 달 동안 커피에 사용하는 돈을 계산해보니 약 10만 원 정도 지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좀 더 맛있고 커피를 내리는 시간만이라도 나에게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으로 듁스 커피를 바로 구입했습니다. (프리랜서이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지라도 마음의 여유가 적습니다 ㅜ ㅠ)

 

듁스 마켓 에스프레소 블렌드 250g / 듁스 에스프레소 블랜드 250g (원두는 듁스아님)

구입한 제품은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매 로스팅마다 맛의 변화가 없는 일관성을 가지고 언제 마셔도 맛있는 커피입니다. 

 

1. 듁스 마켓 에스프레소 블렌드 (250g / 17,000원 / 풍부한 바디, 코코아, 레드베리)

무게감이 있는 진한 맛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의 맛입니다.

아침을 시작하거나 업무가 많은 날에는 묵직한 커피를 선호하는데 '마켓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한잔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진하고 고소한 라테가 마시고 싶을 때 이 블렌드를 사용합니다. (적극 추천하는 원두입니다!)

 

아침 든든하게 라떼 한 잔

2. 듁스 에스프레소 블랜드 (250g / 18,000원 / 사과, 밀크 초콜릿, 체리)

경쾌한 맛으로 기분 전환에 좋은 커피입니다. 산미가 느껴지기에 개인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이 블렌드를 사용합니다. 

이 블렌드는 입과 코가 즐거워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을 주기에 좋았습니다. 

 

듁스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는 듁스아님)

블렌드를 구입할 때 그라인드를 선택할 수 있기에 '모카포트'로 선택했습니다. 듁스 커피를 구입할 때 단위, 그라인드, 인포메이션 카드 수령 여부 등 나에게 맞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500g 블렌드 커피를 구입한 지 2주가 지나가는데도 남아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면서 지출도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일석이조)

 

아! 듁스 커피를 구입하고 나서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마시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시고 있습니다.)

맛과 향이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다음에는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로 구입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커피를 더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듁스 커피 택배박스를 열었을 때 커피의 향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 좋았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이 조심스럽다 보니 기분전환이 필요했는데, 매일 아침을 듁스 커피로 기분 좋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재택근무로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이런 취미활동도 적극 추천합니다 :)

 

 

 

항상 개인위생에 조심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