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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미장센 헬로크림 쿨애쉬 7CA, 셀프염색 도전 후기!

by unfreelancer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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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절을 타는 건지 마음이 헛헛한 느낌이 들어 기분전환 겸 셀프염색 도전합니다!

마지막 염색은 약 5-6년전이었고  염색을 하지 않게 된 이유는 뿌리 염색과 머릿결이 많이 건조해져 관리하기 힘들었습니다.

급하게 올리브영에 가서 붉은기가 없고 많이 밝지않는 컬러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바로 미장센 헬로크림 쿨 애쉬!

'미장센 모델인 블랙핑크 로사의 머리 컬러처럼 나오겠지'라는 기대는 1도 없었고, 세일하는 염색약 중 붉은 기 없이 염색이 될 거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셀프 염색할 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얼룩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한번 도전해봅니다.

(얼룩지면 어두운 컬러로 다시 덮을 생각까지 했습니다 ㅜ ㅠ 머릿결은 엄청 건조해지겠죠...)

 

염색약 구성은 사진과 같이 간단합니다. 

 

셀프 염색하면서 좋았던 점은!

1. 염색약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예전 기억에는 염색하면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로 눈, 코가 매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미장센 헬로 크림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2. 듀얼 빗 캡으로 별도의 빗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듀얼 빗캡 사이로 염색 젤 크림이 부드럽게 나오고 머리를 빗으면서 염색을 할 수 있는 매우 간편한 방법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도 손쉽게 염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염색을 하는 방법 설명이 잘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염색 전 머리카락 컬러

쑥스...럽지만 염색 전 저의 머리 컬러는 블랙입니다. (앗! 거울을 닦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5-6년 동안 염색을 하지 않아서 머리카락도 굵고 미용실 갈 때마다 건강한 머리카락이라고 칭찬받았습니다! 

 

미장센 애쉬쿨 염색 후 머리카락 컬러

염색 후 바로 찍은 머리카락 사진입니다. 애쉬 느낌은 없지만 붉은기가 돌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밝은 컬러로 느껴서 어색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만족입니다.!

(빛 아래에 있다 보니 실제보다 조금 밝게 찍힌 느낌이 있습니다.)

 

 

미장센 헬로 크림 염색약은 미세한 입자의 케라 단백질이 모발 깊숙이 흡수되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해준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제 기준에서는 부드러운 머릿결 유지는 어려운 듯합니다. 

머리카락을 손가락 사이로 넘겨봤을 때 전보다 많이 건조해진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머리 염색을 하면 꼭 오일 에센스를 사용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오일 에센스가 없어서 호호바 오일로 대체했습니다.)

 

 

미장센 애쉬 쿨 사용은 사진과 같은 컬러를 염색하긴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만족함을 느끼고 있고

염색 후 꼭 머릿결 관리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만족합니다 :)

 

저의 포스팅으로 미장센 헬로 크림 애쉬 쿨 염색약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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