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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부담없는 데일리 향수 추천, 산타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by unfreelancer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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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날씨도 흐릿해서 활기찬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기분에 따라 향수 또는 오일을 사용해 기분전환을 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기분 전환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향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 중 데일리로 사용하고 내돈주고 구입한 제품 중에 돈이 아깝지 않은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SANTA MARIA NOVELLA ANGELI DI FIRENCE) 입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SANTA MARIA NOVELLA ANGELI DI FIRENCE)

 

제가 구입한 시기는 작년 겨울이고 해외여행 갔을 때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했습니다. 

한국에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이 있지만 제 기억으로는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대로 가격이 비싼 편이었고 유럽에 있는 매장에서 구입해도 100유로 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 검색해보니 할인까지 포함해서 81.6달러(94,778원)으로 바로 구입했습니다. 해외에서 직접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니.. 꼭 면세점을 이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출국이 어려워 여행뿐만아니라 면세점도 이용할 수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ㅜ ㅠ

 

 

산타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SANTA MARIA NOVELLA ANGELI DI FIRENCE) 입구

 

구입하자마자 향수 입구를 교체했는데, 입구 모양이 조금 길어져서 아쉬웠지만 패키지 디자인이 이쁘니까 괜찮습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는 1966년 도시 재건을 위해 모인 자원 봉사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피렌체 천사의 향수

자스민, 일랑일랑의 플로럴한 향과 복숭아, 멜론 등의 프루티한 향이 어우러져 생기 넘치면서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고 홈페이지에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내용이 조금 어려운 거 같으니 보통 머스크향으로 생각하시면 쉽고 좀 더 밝고 꽃/과일 향이 첨가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무겁지 않고 또 가볍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4계절 사용하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TOP - 자스민, 일랑일랑

MIDDLE - 복숭아, 멜론

BASE - 시더우드, 바닐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수들을 보면 베이스가 시더우드/바닐라와 같은 향이 있는 향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를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SANTA MARIA NOVELLA ANGELI DI FIRENCE) 뒷면

 

향수 뒷면을 보면 이렇게 화려하게 되어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들을 보면 산타 마리아 노벨라 향수와 같이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그 만큼 디자인이 이쁘다는 것이겠죠?

 

전 향수를 사용할 때에는 피부에 직접 사용하기보다 옷 소매, 가슴 부분에 주로 뿌립니다. 

향수 제품의 성분이 착할 수는 없기때문에 혹시나 생길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피부가 작은 스크래치에도 예민한 편이라면 이런 부분까지 조심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조금 유난스럽긴 합니다 ^^;;)

 

 

산타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SANTA MARIA NOVELLA ANGELI DI FIRENCE) 옆면

옆면을 보시면 향수의 유통기한도 적혀있습니다. 개봉 후 36개월까지 사용하는 표기 같습니다. 

좋아하는 향수는 100ml를 사는 편이어서 3년 유통기한을 잘 지키지는 않지만.. 향수도 시간이 지나면 향이 변하기때문에 36개월 안에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저도 노력을..해보겠습니다 :)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가격만 조금 저렴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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